잠시 마눌님이 메일을 확인한다고 해서 사파리를 띄워서 전해 줬습니다. 그러면서 멀티터치 트랙패드의 사용법을 알려 주었지요. 두손가락으로는 위아래 스크롤을 해라. 이전페이지와 다음페이지로 움직이려면 세손가락을 사용하고....
정말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 잠시 뒤에 마눌님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더군요.
와~ 이거 정말 편하다.
사실 맥북을 사놓고도 거의 제가 사용을 했었습니다. 만약 마눌님이 사용한다고 하면 윈도우를 띄워 줬었구요. (참고로 맥OS 안에서 virtual로 띄우는 윈도우의 IE에서는 세손가락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러하니 결국 마우스와 같이 전해주었었는데, 간단하게 메일 확인 하고 기사 읽는데는 굳이 IE를 띄울 필요가 없어서 사파리를 띄워준 것이었죠.
단 한번 사용해 보고 저런 반응이 나올지는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매일 쓰면서도 "당연히 그러하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사용을 했기 때문일까요?
모든 도구는 사용하기 편해야 합니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지요. 고객에게 "이렇게 하면 이러한 반응을 할테니 설명서를 찾아서 배워서 익혀라" 보다는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방법이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물론 저러한 방법도 배우기는 해야 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TV 리모콘의 채널/볼륨 조절 키와 같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