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NESPRESSO) 개봉기

Food | 2009/09/19 18:40 | 마음으로 찍는 사진


얼마전 부터 마눌님이 네스프레소(NESPRESSO)라고 하는 커피 머신에 꽂히셨습니다. 아이 친구집(아이 친구 집은 전부 무서운 집입니다. 흑...)에 갔다 오더니 네스프레소가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일전 부터 클리안 사이트를 통해서 대략의 열풍이 불었음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안습이어서 그렇지요.

아무튼 결국 내년 생일(흑... 4개월도 더 남았는데)선물로 사달라고 하네요. 뭐... 지난달에 주말 근무를 하도 많이 해서 소득도 조금 있겠다, 며칠동안 감기/몸살로 시달린 남편과 아들 때문에 수고도 했겠다. 기분좋게 "OK"를 하고 나서 백화점으로 구경을 하러갔습니다.

이 사진 한장을 찍고나니 점원 분이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더군요. 죄송. 윗 사진은 가을을 맞이해서 나온 스페셜인가 한정판인가 뭔가랍니다. 커피의 신맛과 쓴맛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패쑤~

아무튼 그렇게 해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하나를 사왔습니다. 시티즈(CITIZ)라는 모델 입니다. 커피 머신과 함께 거품기와 커피 50개(-_-)를 사왔더니... 휘청하네요.

우선 왼쪽에 있는 것은 9월말까지만 준다고 해서 가져왔던 아이스 커피(?) 잔입니다.

그 다음은 거품기 입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들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가격이 상당합니다. 흑.. -_-

그 다음은 역시 가장 중요한 본체 박스샷 입니다. 일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강한 모델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산 모델과 비슷한 다른 모델이 있었는데, 그 모델의 경우는 거품기와 한세트인 모델입니다. 취항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역시 가격차이는 있었습니다.


본제품의 박스를 열자마자 나타난 것은 커피 세트 입니다. 16종의 커피가 눈앞에 나타나네요. 물론 전부 다른맛(이라고는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이 들어 있습니다. 색으로 구별이 가능하지요.


자 이제 오늘의 대망의 주인공 입니다. 색색이 들어있는 모습이 지름의 원속성인 가격을 보상해 주는 듯 합니다. 흑. 저 녀석들은 내일... 우쌰..!!

자... 이제 네스프레소 본체 입니다. 가장 비싼 녀석이지요. 하지만 그 멋짐(흔히 말하는 간지)이 월등하네요.


오늘 구매한 레드 머신입니다.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다고 이야기 들은) 최강의 물건입니다. 저도 만족!! 내일 부터는 이 녀석으로부터 세계 최강의 맛을 가진 커피를 맛 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물론 이제부터 갚아야할 돈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내년 생일 선물을 안해도 되는지라(쿨럭)... 자금의 여유가 단기적으로는 생기는 것 같네요. 우하하!!!



이건 뭐 요즘들어 안팍으로 계속 지르는 군요. 내일이면 제가 지른 물건도 올텐데 말입니다. 집에서도 라면 먹어야 겠습니다.... 훌쩍 ㅜㅠ

PS) 혹시 네스프레소의 커피맛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네스프테소 매장으로 가세요. 그 다음에 커피 시음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맛있는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한답니다. 오늘 저도 두잔(아메리카모, 카푸치노)을 먹고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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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아쓰 2009/09/19 21:58 답글수정삭제

    네스프레소 머신 갖고 싶은데, 아버지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안좋아하시고, 저희 누님은 카페인 든 기호식품을 전혀 못먹어서 침만 흘리네요ㅠㅠ

  2. 띠용 2009/09/19 22:31 답글수정삭제

    저도 네스프레소 머신을 가지고 싶지만 저 이외에는 아무도 안드실꺼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답니다;

  3. awful 2009/09/19 23:27 답글수정삭제

    클량에서 보고 왔습니다~
    혹시 오늘 3시 30분 강남역에서 155~~~~번 타지 않으셨나요-_-?
    네스프레소 머신과 네스프레소 두박스를 들고
    버스에 타신 부부를 봐서요 ㅎㅎ

  4. Daniel Choi 2009/09/20 01:20 답글수정삭제

    클량에서 보고 왔습니다.
    반자동 머신인 끄레마니아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세척때문에도 네스프레소가 끌리네요 :)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

  5. 과일가게 2009/09/20 02:43 답글수정삭제

    저도 클량에서 왔습니다만. 댓글 읽고 있으니 무섭네요. 허허.
    어쨌든 부럽습니다.

  6. sean 2009/09/20 08:59 답글수정삭제

    시티즈 부럽습니다-!
    저는 '에센쟈'를 사용하고 있는데 긴 컵을 못쓰거든요.
    뭐, 그렇다해도 네스프레소 자체가 워낙 만족감이 큰 기기지요. : )
    그런데 저 이쁜 아이스커피컵은 기기를 구입하셔서 받으신건가요?

  7. Inuit 2009/09/20 15:29 답글수정삭제

    저도 커피 많이 좋아하는데 급관심이 생기네요.
    우리나라에도 네스프레소가 상당히 보급되었나봐요.
    가격은 어떤가요.이젠 좀 싸졌나요. 백화점에서 사면 되나봐요.
    글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많아졌습니다. ^^

    •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9/20 19:55 수정삭제

      상당히 보급되었는지는 모르나, 요즘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조금센 편이나... 주위에 커피전문점이 거의 전무한 지역에 살고 있는지라...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되면 최신모델(CITIZ)은 구하실 수 없고, 직수입(병행수입)제품이라 승압기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귀찮아서 그냥 백화점 가서 질러 버렸습니다. :)

    • Inuit 2009/09/21 00:21 수정삭제

      커뮤니티까지 생겼다니 그런가 생각했습니다.
      승압기 쓰는건 좀 불편하겠네요. 백화점이 가격보다 편리함이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고맙습니다. ^^

    •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9/21 08:50 수정삭제

      네. 백화점도 나름 잘만하면(상품권 신공) 생각보다 저렴하게 살수 있는 것 같습니다. :)

  8. 怪獸王 2009/09/23 22:12 답글수정삭제

    커피는 안 마시지만 사진을 보니 왠지 한 대 들여놓고 싶네요 ㅋㅋㅋ.

  9. 두리모~ 2009/09/25 04:52 답글수정삭제

    커피 물 끓이기에도 몸이 무거운 저에게는...
    너무 먼 물건이군요. ^___^

  10. 이래서 사람들이 커피 메이커를 지르나보다... 네스프레소 르 큐브(Le Cube) 사용기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2009/11/23 13:50

    감흥없는 입맛을 깨우는 커피 머신... 진한 향기와 풍미, 거기에 따스하게 내려앉은 부드러운 크레마. 커피를 정말 애호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 백만가지쯤 되는 이유가 있을 듯도 하지만 늘 커피를 달고 살면서도 인스턴트 커피에 취해 딱히 추구하는 취향이 없는 내겐 커피 전문점의 커피나 직접 끓여 마시는 커피의 맛이 다르군 정도 외에 커피의 맛에 깊은 의미까지는 없었다. 그저 달달하군. 요건 제법 쓰네 정도였달까.-_-;; 하지만 그런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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