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때문에 고생했던 이야기"로 inuit님이 하신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작년 11월 30일이니 벌써 9개월이 흘렀네요. 당첨 선물은 바로 위의 그림에 있는 "OTL English : 영어 좌절금지"라는 책이었습니다.
아이팟 터치를 사면서 책읽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 들은데다가, 올해 들어서는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읽지를 못했습니다. (라는 핑계를.. -_-) 얼마전 아이팟 터치를 팔아버린데다가, 역시나 출퇴근을 하면서 읽으니 영어 교육을 위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저자분이 제가 많이 가던(하지만 한동한 뜸했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셨더군요.
자 이제 책을 읽은 느낌을 써 보도록 할까요?
책의 내용은 요점만 요약을 한다면 한 다섯줄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안에 내포된 의미와 왜 다섯줄로 요약을 할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책을 알고 있어야만 하구요.
저자는 기존의 영어 공부법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영어 공부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하물며 책도 기존의 영어 공부법과는 다른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페이지는 영어 한문장 없는 페이지도 있고, 어떤 페이지는 영문으로만 구성되어 있기도 하구요. 단어 설명은 물론 해석이 없는 예문도 존재 합니다.
책을 읽는 처음에는 약간의 자만심이 있는 내용과 방법이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그 방법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에는 한번 그 방법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시한번 빠르게 다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만요.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나서야 한번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지요.. ^^
아무튼 영어 교육을 위한 책 치고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한 책이고, 지겹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인듯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맞는지는 한참이 지난 후에나 알게 되겠지만요.. ^^
아쉬운 점은... 몇군데 있는 오탈자는 책의 완성도를 조금 떨어 뜨리는 것 같네요.
덧) 책을 받은 다음에 괜한 죄책감에 시달렸었는데, 한번 읽고 나니 그 마음은 덜한 것 같지만... 아직도 빠르게 읽지 못한 미안함은 있습니다. inuit님 이해해 주실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