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그동안 계속 말로만 미루어 두었던 둘째 아이의 자전거를 사주었습니다. 코스트코에 쇼핑을 하기 위해서 들렀는데 16" 자전거릴 생각보다 저렴하게 팔더군요. 물론 자전거는 국내 아이용 제품같이 생기지 않은 외국 제품이었습니다. 바퀴 사이즈만 동일한 것이지요.
제품을 박스에서 풀러보니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제품의 구성은 크게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뒷파퀴와 프레임과 구동축이 포함된 커다란 뭉치와 앞바퀴, 핸들, 그리고 다양한 악세사리(보조바퀴와 안장 등)로 구성 되어 있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을 했습니다. 우선 공구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6각 렌치와 십자드라이버 펜치, DR. METRIC Socket 이라는 처음 듣는 이름의 공구 까지 필요 하더군요. 물론 박스를 뜯으면 나오는 설명서에 몇몇 필요한 도구가 포함이 되어 있지만, 그 이외의 것도 필요하더군요. 집에 주유하고 받은(어디서 받은지는 기억이 잘...) 공구함이 있어서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립을 끝냈습니다. 이거 조립하는데 거의 30분~1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싸게 구매했다고 좋아하다가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모든 힘든 것을 잊게 해 주는 것은 아이의 웃는 얼굴이더군요. 새로운 자전거가 생겼다고 좋아 하는 아이의 밝게 웃는 얼굴을 보니 그동안의 모든 힘듦이 사라지데요...
자전거 사진은 조만간 별도로 올려 보겠습니다. 아.. 이제는 동영상으로 올려야 하나요?? ㅋㅋㅋ
추가) 자전거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가격은 대략 몇백원 빠진 6만원이었습니다. 며칠뒤에 약간 빠진 바람을 채워 주고, 그동안 아이가 타면서 발생한 소소한 문제점(핸들과 안장 높이 조정, 보조바퀴 높이 조정, 그리고 몇몇 나사 조임)들을 수정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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