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입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침일찍 둘째날의 행선지인 자작도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기존에는 동해에 오게 되면 동해안의 최북단에 위치한 화진포 해수욕장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떠나기 전에 알아본 자작도 해수욕장으로 목적지를 잡았습니다. 물론 마음에 안들면 화진포로 출발할 마음가짐을 가지구요.
우선 도착을 하고 보니 백사장 바로 뒤에 그리 크기 않은 주차장이 있고, 그 뒤는 텐트 캠핑장이 위치 하고 있습니다. 주차비는 5000원이구요.
해수욕장에 들어가니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전에는 윗 사진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사람이 적습니다. 물론 오후가 되면 조금 많아 지기는 하지만, TV에서 나오는 수영장들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늘막을 빌리고(2.5만원, 파라솔은 1만원) 자리를 잡았는데, 이 해수욕장 재미 있는게 다른 해수욕장과는 많이 틀립니다. 보통 성수기에 해수욕장에서 개인 그늘막을 치게 되면 설치를 막거나 아니면 가장자리 놀기 힘든곳에 설치하게 하는데, 여기는 그냥 상용 그늘막 사이에 개인 것을 쳐도 아무말도 안합니다. 저도 그래서 만약 내년에도 다시 가게 된다면 그늘막을 하나 사서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을 이야기 하면, 이곳은 물이 너무 깨끗 합니다. 그 덕분에 어느 정도 들어가도 바닥이 보이고, 심지어는 물고기들도 보입니다. 이건 동남아의 바다 처럼 물고기와 같이 수영을 할 수 있네요. 커다란 물고기는 거믜 어른 손바닥 길이 만한것도 돌아 다닙니다.
장점하나더... 동해안 답지 않게 수심이 약합니다. 그 물좋은 화진포의 경우도 한 몇미터만 걸어나가도 어른 가슴까지 오는 수심때문에 아이들이 놀기에는 그리 좋은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은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한 10m 정도를 나가도 아이들이 설 수 있는 정도의 물 깊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그런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에 모래톱이 있어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들어간다면 큰 무리 없이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올해 다시 해수욕장을 간다면 주저하지 않고 자작도 해수욕장을 갈 것 같네요.. ^^
물론 제주도를 제외 하구요. 제주도는 유명한 협제해수욕장이 있지요.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는 거의 국내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이랍니다.
아~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 한 것처럼 거의 알려 지지 않은 해수욕장이다보니 지도에 안나온다는거... 잘 찾아가야 합니다. 삼성 네비 사용중인데 근처까지만 안내 하더라구요. 두번째 단점은 역시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다보니 비키니 입은 언니들이 거의 없다는거... 있더라도 눈에 너무 띄어서 인지 조금 놀고 그냥 돌아가더군요.. 흑~~
해수욕장에서 나와서 숙소에 도착 몸을 씻고 저녁먹으러 속초 시내로 향했습니다. 저녁 먹은 장소는 So~So라서 패스... 이로서 여름 휴가 2일째가 저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

Rss Feed
